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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은 첫술에 배부른 속담왕 ㅣ 맛있는 공부 3
박은교 지음, 손명자 그림 / 파란정원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텔레비젼 프로그램중 연예인 주니어들이 나와
속담을 알아맞추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러 아이 중 유독 한아이가 너무 눈에 띄더라구요.
초1 나이에 맞지않게 우리 속담을 너무 잘 아는거에요.
정말 속담신동이라고 해도 될만큼요
그 아이와 같은 초1 아들이 그 아이를 보면서
"엄마 나는 왜 저 아이만큼 속담을 모르지
저 아인 어떻게 저렇게 어려운 속담을 다 알아"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말에 열심히 지켜봣습니다.
자주 쓰이는 속담이 아니라 처음 들어보는 속담이 주류를 이루더라구요.
"저런 속담은 좀 생소하네.따로 공부를 하고 오나보다."
"그럼,나도 그런 책 사 줘.속담 공부 하는 책."
"울 아들 속담 공부 하고 싶어?"
"저친구만큼 잘할거야."
또래 친구가 자기는 알지 못하는 속담을 척척 알아 마추는 것을 보고 놀랐나 봅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사실 속담이라는 것이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는 것이 여럿이잖아요.
그래서 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속담이 가장 먼저라 생각했어요.
생소함보다는 보편작인 것요.
나,오늘 첫술에 배부른 속담왕은
시츄에이션에 맞는 속담들이 나오니
아들에게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혼자 읽고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겠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속담도 교과에서 다루는 그런 내용들이라
꼭알아야 하는 속담들로 구성되어 만족스럽더라구요.
제목처럼 첫술에 배부른 속담공부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