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3, 7, 10세 공부두뇌를 키우는 결정적 순간
하야시 나리유키 지음, 김정연 옮김 / 테이크 원(Take One) / 2012년 4월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다 공감하실거예요.

공부 두뇌를 키우는 결정적 순간!!!

제목만으로 확 와닿잖아요.

얼른 열어봐야겠다

과연 뭐가 잇을까?

결정적인 순간이라는데 그것도 3.7.10세로 꼭 찝어주는데..

첫아이는 의욕만 앞서 귀로 들기는 엄마들의 말대로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을 가르치고 경험해주려 노력했습니다.

아이도 피곤하고 엄마도 사실 피곤합니다.

아이를 위함답시고 엄마 만족이였지요.

둘쨰는 첫아이 때 만큼 열심이지 못합니다.

그렇게 시간과 돈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아이가 좋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리고 좀 키워보니 그렇게 유난 떨지 않아도 되겠더라..하면

나름의 교훈을 더해서요.

엄마의 게으름도 한몫했지요.

그런데..방송을 보다 어린이 전문가의 말씀을 듣고

지금껏 내가 해 온 판단이 과연 맞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더라구요.

엄마의 열정으로 많은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진 첫아이가 둘째 아이보다 공부를 잘한다!!!

아이마다 표현력이 다르고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혹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그 시기에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를 위한답시고 유난떨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쩌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답일지도 모릅니다.

아이의 재능은 후천적으로 발달한다.

아이들 시기에 따라 뇌가 원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이 다르다.

아이의 연령에 맞는 육아법,교육법이 필요하다

0세부터 모든 연령까지 공통된 것은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고

아이가 원해서 하는 일에 간섭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라는 것이였습니다.

책 속의  뇌키우기 Q&A 정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잇엇네요.

아무래도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질문이라 같이 공감도 하고

전문가의 대답에 고개도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나쁜 습관을 없애고 아이를 존중해주는 마음

기본이면서 정석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