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무 잘났어!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4
이병승 지음, 장경혜 옮김 / 살림어린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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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른 개성이 있어야 한다

남과 다른 생각 창의적이야 한다

요즘 이런 말이 트랜드이지만 교육계는 어떤가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들과 다른 아이들은 왕따를 시킵니다

획일적인 교육으로 학교 성적으로 아이를 나눕니다

일등하라고 강요한 사회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 공부를 강요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요즘 아이들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돈 많이 버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서

잘하는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겠다가 아니라

단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돈많이 벌고 사회에서 인정 받는 직업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

자기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강동이 역시 사사건건 공부잘하는 누나랑 비교 당합니다.

모든 일에서 차별을 받지요.

읽고 있자니 저도 울화통이 터지더라구요.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 될 가장 나쁜 것이 바로 비교잖아요.

완전 비교 당하는 삶을 살고 있는 동이

알고보니 엄마,아빠,누나 모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이를 트에리닝 시킨 것이였지만

할아버지 말씀대로 방법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지요.

누구나 잘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공부가 될 수도 있고 운동이 될 수도 있다

획일적인 기준으로 비교하거나 판단하지 마라

우리 아이들이 커서 사과나무가 될지 배나무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교해야 할 상대는 바로 자신뿐

 

많은 부모들이 알면서도 내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합니다.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감정이 앞서서요.

학생이니 당연히 공부가 중요하지요.

하지만 공부만이 내 아이를 보여주는 잣대가 아니라는 사실

공부로 아이 키죽이지 말고

내 아이 기살리는 방법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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