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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0 - 바다의 대결 ㅣ 내일은 실험왕 20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평점 :
정말 많은 책이 있지만
읽고 또 읽어 표지가 너덜해질 정도로 사랑 받는 책은
정말 몇 안되는데
그 몇안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내일은 실험왕이 아닌가 싶어요.
고학년이다보니 학습만화보단 글줄책으로 된 과학책을 읽으라 말하는데
정말 제가 제대로 몰랐네요.
스토리에만 치중한 책이 아니였습니다.
만화로 즐기며 보는 사이에 지식이 쌓인다는 말..정말 실감했네요.
만화로 즐기면서 바다에 대한 정보 파력에 대한 지식이 쌓이더라구요.
4학년 초등 과학교과에서 배운 내용이였는데
해식동굴 침식동굴 해안지형
이 지형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이 역할은 누가 하는지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
따로 보충 설명도 되어 있지만
스토리가 잇는 만화만으로도 충분했다는 점 아주 중요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따로 정리된 글은 잘 안읽고 넘어가거든요.
새벽초와 태양초가 실험대회 결선에 올라
각학교의 명에를 걸고 대결을 펼치는데
바다에서 일어나느 크게 작은 현상에 대해 잘 설명해주더라구요.
파다하면 오대양이 먼저 떠오르는데
큰바다는 끈임없이 움직이고 있잖아요.
왜 움직이는 것인지,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인지
이제야 제대로 이해하며 읽었네요.
글도 좋았지만 실험으로 한번더 다지는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겠더라구요.
특히나 아이는 새벽초의 파력 실험이 인상 깊었다 하더라구요.
프러펠라가 돌다가 먼춘 이유
실패한 원인을 찾아 한단게한단계 다시 닮아 가니
정말 과학의 신이라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나할까
찬물더운물로 색을 나눠 실험했는데
조심하지않으면 색이 섞여서 실패하기 쉽더라구요.
책처럼 유리막대로 조심조심
염분측정은 글로 이해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것 외는 정말 즐겁게 신나게 읽고 실험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