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사회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시리즈 (개빵초) 1
박단비 지음, 이혜영 그림, sam 기획 / 노란우산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아마도 사회가 아닐까 싶어요. 

2학년은 사회 전단계인 슬기로운 생활을 배우는데

그 때 부터 아이들의 어휘력 문제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엄마,공과금이 뭐야.엄마 소비생활이 뭐야?"

이렇게 시작한 어휘력 문제는 고학년에 갈수록 쌓이고 쌓여 큰 산이 되버립니다.

어휘력 공부를 따로 했거나 한자를 공부한 아이는

사회뿐 아니라

국어 수학 과학도 쉽게쉽게 넘어가는데 말이지요.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로 되어 있다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어쩌겠어요 우리말을 계속 쓰고 공부해야하기에

이제 한자 공부는 필수가 되었답니다.

몇만자가 되는 한자를 다 외울수도 없고

교과에 수록된 한자어가 알아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요.

그럼 의미에서 정말 빵 터지네요.

초등사회에 실린 어휘를 한자로 풀어 공부하니

정말 절로 공부가 되더라구요.

한자의 뜻을 알게 되니 어휘의 뜻 또한 절로 알게 되더군요.

초등 사회뿐 아니라 초등 과학과 초등 수학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등 교과에서 배우는 사회는 정치 경제 지리 역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영역별로 한자어를 묶어 배우니 이해가 더 잘되더라구요.

모두 연관성이 있다보니

"어,이거 많이 들어 본 말인데.."이러더라구요.

정확한 뜻은 설명하긴 힘들고 대충 안다는 식이였어요.수학도 개념이해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듯이

사회 역시 어휘력을 높이는 방법

정확한 이해에서 부터 출발하지요.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만화형식으로 풀어주다보니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받아들였구요.

어휘를 이루고 있는 한자를 하나하나 뜻과 음을 보여줌으로써빠른 이해와 기억을 오래오래 할 수 있도록 해주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정확히 이해했는지 체크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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