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똥아, 나와라! 맛있는 책읽기 22
강효미 지음, 이창준 그림 / 파란정원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가 그렇게 많다네요.

특히 초등학교를 갓 입학한 아이에서서도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심적 부담감이 더해져서 그러겠지요.

우돌이와 같은 경우 있을 듯 하더라구요.

남자 아이들은 화장실에 들어가 누면

똥 누러 들어가냐먀 놀려대곤 하거든요.

그런 경험이 있으면 다음에 화장실 가서 똥 누기 힘들거든요.

그러다보니 변비에 걸리게 되구요.

악순환이 계속 되는 거죠.

우리 친구들도 우돌이를 보면서

'나도 그랬는데 화장실 가기 힘들었는데'하기도 하고

'이렇게 놀려대면 안되겠구나.화장실 못가면 정말 배아프고 똥꼬도 아프고 힘든데'

이렇게 느끼게 될 거라 생각 됩니다.

우동이 엄마가 똥똥쟁이라 놀림 받는 아들을 위해

맛난 동그랑땡을 만들어 와

친구들에게 똥누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알려준 것은

좋은 본보기라 생각들더라구요.

저희 학교에서도 이런 프로그램 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작가님의 표현대로

행복한 똥누기요

똥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려주려면

우리 몸부터 알아야 하고

우리 몸에 들어간 음식들과 소화 과정까지 공부해야겠지요.

꼭 초등학생이 아니여도

유치원생부터 이런 책을 읽으며

바른 식습관 기르기,적당한 운동,올바른 배변 습관 기르기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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