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화분 사계절 그림책
데미 지음, 서애경 옮김 / 사계절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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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창의력이 대세지요. 

어딜 가나 창의력 창의력입니다.

그런데 우수한 성적에 창의력도 뛰어난 인재들이

우수한 기업에 몰리다보니

이런 스팩은 남들과 차별화 되지 못하니

요즘은 새로운 것을 더 본다고 합니다.

정직

애사심,사회성 모두 좋지만

정직이라는 항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 그럴지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정직에도 장담점이 있겠지만

그 어느것보다 장점이 큰 항목이기 떄문이겠지요.

왜 정직해야하는지는 아이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스스로 생각해볼 시간을 줘야하겠더라구요.

 

중국 황제가 다음 대를 이을 아들이 없어 방을 붙입니다.

자기가 준 꽃씨로 예쁜 꽃을 피워 온 아이에게 다음 왕자리를 물려주겠노라구요.

전국의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황제에게 꽃씨를 받아 돌아갑니다.

핑도 그 아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핑도 정성을 다해 꽃씨를 가꿉니다.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서요.

그런데 꽃은 피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기름진 흙과 더 큰 화분으로 바꾸어 주었지만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일년이 지나 황제에게 핑은 빈화분을 들고 갑니다.

정성이 담긴 화분만 들고 황제에게 갑니다.

황제는 핑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 주었습니다.

왜?

다른 아이들은 갖가지 예쁜 꽃을 피웠지만

핑은 정직이라는 훌륭한 꽃을 키웠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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