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달라고 소리쳐!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3
박현숙 지음, 엄지연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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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신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극단적인 방법으로 이 세상과 작별하는 10대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폭력이였습니다.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구타 당하고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들은 하나 같이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두려움,모멸감 ,낮은 자존감

그 마지막 선택으로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다는 것은

그 고통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세삼 실감하게 됩니다.

학교폭력이 왜 이렇게 까지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을까요.

에전엔 일진이라고 해서 질나쁜 아이들만 친구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했는데

요즘은 상황이 또 달라졌더라구요.

같은 반 친구가

친구가 어울려다니던 친구가

친구를 괴롭히고 폭력이 행사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 사태

어른들은 뭘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맞고 잇는 아이들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어른이 대다수였습니다.

요즘 아이들 무섭다며 괜히 끼어들었다가는 큰일난다며

한걸음 떨어져 아니 나몰라라 하더라구요.

이는 학교밖에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 안에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선생님 역시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니 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은 그 어디에도 도움의 손길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구요.

책 속의 누리처럼

나쁜 아이들에게 끌려가 맞지 않기 위해

다른 친구의 돈읋 빼앗아야하고 때려야 하고

그런 일을 했기에 더더욱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

하지만 누리가 그랬듯

도와 달라고 외쳐봅시다

주위 친구들이 나몰라라 하지 못하게 도와 달라고 외쳐 봅시다

폭력을 당하는 아이가 내 아이가 될 수도 잇으니

부모님도 역시 매맞고 잇는 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말라고 외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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