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사고 파는 곳, 시장 우리알고 세계보고 3
김향금 지음, 신민재 그림, 정승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즐비하고 

따뜻하고 깨끗한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전 재래시장도 자주 찾는 편입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

물건을 사는 사람이 모여드는 곳

흥정이 이루어 지는 곳

돈이 오고 가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니까요.

호호 불며 호떡도 먹고

저녁 반찬거리도 사고

사람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 시장의 매력을 알았으면 하거든요.

이 책은 시장이 이루어 지기까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화폐를 사용하기 전

필요한 물건을 사로 교환하던 시기부터

직접 나가지 않아도 물건을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까지

 

필요한 물건을 들고 다니기 힘드니 화폐가 등장하게 되고

조개 껍데기,베 등 화폐의 단위 역시 일정치 않고 그 무게 역시 가지고 다니기 힘드니 지폐가 등장하고

시장의 기능

유통이란 무엇인지

역사 속 이야기 속에서

시장의 기능을 익히고

현 유통 과정을 보면서

시장 형태의 변화까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화폐는 무엇이였는지

세계의 유명한 재래 시장은 어떤 곳이 있는지

악령시,우시장 같은 특수한 시장은 왜 생겨난 것인지

신나게 시장 구경하고 온 기분이였답니다

시장은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살아 온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역사를 보는 또 다른 시각

시끌벌쩍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시장

또다른 공부의 재미를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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