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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가치 사전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평점 :
제가 신문을 읽다 좀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 조사의 결과였는데
미국 우수한 대학의 졸업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하는 것이였어요.
의외로 범법자가 많더라구요.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쓰지 못했던 것이였어요.
그리고 어느 광고에서도 마찬가지
도덕성..지금의 인재가 갖추어야할 중요한 조건이더라구요.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은 결코 사회나 기업에 기여할 수 없다구요.
머리가 좋은 이재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가 더 큰 일을 더 좋은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 역시
여기저기 학원으로 끌려다니며 마음이 피페한 아이로 커가기 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남과 소통하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커가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좋은일이겠지요.
공부가 되는 가치사전은
이런 아이들로 자라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덕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직,용기,인내,배려,노력,창의성
좋은 이야기, 멘토들의 삶 속에서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인류를 위해 평생 봉사하신 슈바이처 박사의 일화입니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떠났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기자들이 기차역으로 몰려들었지요.
위대한 슈바이처 박사를 담기 위해서요.
당연히 유명한 박사여서 1등석 앞에 장사진을 친 기자들
그런데 박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박사는 3등석 칸에서 내렸지요.
자신을 더 낮추고 몸소 그것을 실천한 유명한 일화입니다.
인도의 독립을 이끈 간디 역시
기차에서 신발 한 짝을 떨어트렸는데
나머지 한 짝도 기차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누군가가 신발을 주웠을 때
신발 한 짝은 쓸모가 없으니 나머지 한 짝도 준 것이라 하셨다지요.
그 밖에도 미켈란젤로의 일화에서
얻은 정직은 정말 가슴에 깊이 남앗습니다.
내가 알고 잇다?
다른 사람은 속여도 내 양심은 속일 수가 없지요.
많은 위대한 인물들의 말과 행동에서
우리는 가장 가치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이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한 배워나가고 익혀나간다면
분면 인물들 못지않게 채워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