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의 식탁 - 최재천 교수가 초대하는 풍성한 지식의 만찬
최재천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니 

어쩜 이리도 내용과 제목이 딱 들어맞는지 모르겠더군요.

통섭의 식탁

풍성한 식탁이였습니다.

요즘은 한가지 생각이 아닌 멀티플레이 생각을 요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에 발맞춰 이런 책을 더 자주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통섭이라는 말도 새로 알게되었구요.

여러모로 참 많은 것을 얻은 책이였습니다.

 

제가 이어령 교수님의 책을 자주 읽게되 게기라

아이 책 때문이였는데

요즘은 그의 생각에 빠져 그의 추종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70이 넘는 연세에 어찌 그런 생각들을 하시는지

늘 감탄 또 감탄을 자아내게하시지요.

최재천 교수 역시 이어령 교수의 그런 깨어있는 생각들을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시대를 앞서는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생각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익힌 것을 서로 상호보완하며 새로운 생각으로 키워야 한다!!!

 

전 묵직한 과학 이야기가 많은 메인 요리보다

산뜻한 에피티이저나 그윽한 디저트 요리의 책들 내용이 더 좋더라구요.

코스 요리의 다양한 맛과 향연이 글 속 살아 있는 듯 하더라구요

여성의 인권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에 또 다른 문제점과 생각을 하게끔 해준

여성 학교라는 책도 급 흥미가 생기고

일전에 읽었던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시각을 가지게도 해주었습니다.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맛의 지식을 맛 본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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