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존 고다드의 꿈의 목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평생 자신이 이루고자 한 꿈을 노트에 적오놓고 하나하나 도전하고 꿈을 완성하는 실존인물 이야기였지요.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어릴 떄 누가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통령,판사,감사에서 나이가 좀 더 들어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아주 현실적으로 돈 많이 버는 사람이요 하고 대답한다잖아요. 그런데.. 꿈이 라는 것이 돈버는 사람이라면 너무 재미없을 것 같고 무미건조할 것 같더라구요. 내 꿈이 무엇인데 그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하다보니 큰 돈도 벌었다는 과정이 없으니.. 하지만..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한다는 사실입니다. 꿈이 목표가 없으면 노력이라는 과정도 없고 노력이라는 과정도 없으니 결과라는 열매도 없겠지요. 우리 아이들 이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가는 단계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도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아니그런들 어떻습니다.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더 큰 사람으로 자라있을 것이고 또 다시 노력하면 되니까요. 좌절하지않고 또 도전라면 되니까요. 책 속의 호걸이는 수다와 비교하는 말라는 조건을 걸고 엄마와 세로운 도전에 나서요. 이렇듯 도전에는 왜 도전해야 하는지 자기 스스로 이해하고 결정해야 그 노력이라는 과정이 더욱 힘을 얻게 됩니다. 힘들 떄도 지칠 때도 내가 원했으니 더 화이팅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 깨우칠테니까요.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구요. 책을 읽다보니 아이의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서라도 엄마 아빠도 새로운 도전에 동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 아빠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아이도 더욱 힘을 내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