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피토, 뭐하니? - 2012 책둥이 추천도서, 2011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우수선정도서 책 읽는 우리 집 1
엘리사 아마도 지음, 노경실 옮김, 마누엘 몬로이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는 물건을 만들어 낸 스티브 잡스 

그의 발명품들을 보면

"와,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해냈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의 상상력

그것을 실제 현실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물건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까지

그의 능력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이였을까요?

바로 독서였습니다.

책읽기요.

그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주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서로 연계하여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뿐 아니라 많은 인물들이 독서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책읽기의 중요성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것입니다.

하지만...

엄마 욕심만큼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커가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

처음에 책을 좋아하던 아이도

점차 학습을 위해 공부를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책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고

단지 책읽는 즐거움을 위해 책을 읽는다면 책과 멀어지는 경우는 없을 듯합니다.

 

여기..학교도 거기싫고 공부도 싫은 한 소년 체피토가 있습니다.

보통의 우리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학교를 가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러가 체피토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요.

모두 책을 보거나 잡지를 보거나 무엇인가를 읽고 있는 사람들이였지요.

"뭐,하세요?"

"응,자동차 설계도를 보고 있어."

"왜요?"

"자동차가 왜 말썽을 부리는지 원인을 찾으려고 보는 거지."

체피토를 무엇인가를 읽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읽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나봐요.

그래서 학교도 가보고

글은 모르지만 책도 읽으려 하지요.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책읽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세요.

그럼..아이도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거에요.

장난감처럼 친구처럼 책을 가까이 할거란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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