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슈퍼맨 내인생의책 그림책 8
안젤라 맥올리스터 지음, 알렉스 T. 스미스 그림, 김현좌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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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그런데?"
아들이 그러더군요.우리 엄마도 다 안다고

내가 어디에 잇는지 어디에서 뭘하며 노는지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았는데 다 안다구요.

엄마가 엑스레이 눈을 가져서 그런걸까?

아님 뒤통수에도 눈이 달려서?

아이들이 엄마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네요.

 

마일로 엄마는 마일로가

2층에서 물장난을 치는지

침대에서 쿵쿵거리며 노는지

배에 과자봉지를 감추는지 다알고 있어요.

마일로는 엄마 눈이 엑스레이 눈이라 생각하지요.

그렇지않으면 절대 알수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정말 엄마 눈이 엑스레이 눈이 맞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한번쯤 이런 말을 합니다.

"엄마는 안보고도 어떻게 알아?"

그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고

내아이의 행동패턴을 알기에 그럴것이라 짐작할 수도 있고

책에서 처럼 아이가 흘리고다니는 힌트에서 알 수도 있지요.

하지만..아직 그런걸 아기에는 아직 우리 아이들은 너무 어리지요?

 

엄마는 눈이 엑스레이 눈이고

라디오 수신장치가 있고

로켓부츠를 신어서 슈퍼맨이 아니야.

엄마이기에

슈퍼맨이 될 수 밖에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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