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공부를 너무 힘들어합니다. 

공부의 범위가 넓어지기도 했지만

한단원 한단원이 결코 쉬운 단원이 없습니다.

수학만 봐도 그렇습니다.

수학은 연산 실수없이 문제풀이만 잘하면 될 것 같지만

도형 단원에 들어가면 정의부터가 중요해집니다.

왜 사다리꼴은 평행사변형이 될 수 없는지

정의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절대 답을 찾을 수가 없지요.

그뿐인가요 사회와 과학은 어떻구요.

외우어도 외우도 점수가 안나온다고들합니다.

전과나 문제집에서 말해주는 정보만으로는

그 단원에서 배우고자 하는 것을 모두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 어휘는 어떻구요.

직업이 무엇인지

소득은 무엇인지

기업가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것같지만 설명해보라면 제대로 설명하기가 힘든 것이 바로

사회에 나오는 어휘들입니다.

국어 과학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한자공부입니다.

한자를 알게되면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해낼 수 있으니

단어의 뜻을 몰라서 시험을 망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한자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으로 저희집에서는 한자카트를 만들거나

고사성어를 자주 접하게 해준답니다.

급수에 맞는 한자 카드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게임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좋은 거름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은 고사성어를 익히는 일일 것입니다.

백마디의 말보다 한마디의 고사성어!!!

단간명료하면서 자기의 뜻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고사성어를 공부하면서 그 말이 생겨난 배경을 읽다보면

고사성어의 뜻도 제대로 이해하게되고 역사적인 상식과

교양이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읽는 것이 꼭 옛이야기를 읽는 것과 같아서 절대 지루하지않으니

고사성어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절로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참 많이도 읽었는데

이번 고사성어편도 이 시리즈의 장점이 그대로 녹아있었습니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공부하면서

그 고사성어와 비슷한 우리말이나 비슷한 고사성어를 함께 공부하게 되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잇게 해주더라구요.

한자 하나하나를 따져가며 뜻을 마추는 것이 아니라

그 한자가 가진 의미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80개가 넘는 많은 고사성어와 그 유래를 실었기에

자주 읽다보면 고사성어 박사가 되겠더라구요.

저는 모르는 고사성어들이 망ㅎ았는데

아이가 이 책 열심히 읽고 엄마보다 더 똒똑해질거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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