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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꼭꼭 숨었니?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16
김형주 지음, 서영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14세기 유럽 전역을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페스트
그런 균을 죽이는 항상제 페니실린까지
균은 우리와 함께 하며 인간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균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생활합니다.
우리 얼굴에서 살가는 균부터
대장에서 살아가는 유산균까지
인간은 균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 싶습니다.
미미하다 아주 작다 라는 뜻의 미에서도 알 수 있지만
미생물은 거의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크기입니다.
그랬기에 미생물을 볼 수 있었던 시기 전까지는
어떤 이유에서 인간이 아프고 다치고 죽는지 몰랐던 것이지요.
과학의 발달로 미생물을 알게 되고
예방하게 되고
그것을 이용헤서 항상제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미생물이 인간에게는 무서운 질병과 죽음을 안겨주는 존재이지만
자연으로 봤을 때는
썩게 만들어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고
쓰레기나 오염물질을 먹어치워 피햬를 줄이게 하는 훌륭한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이 없다면 ..그 역할을 누가 해낼 수 있을까요?
그런 고마운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기에
인간에게 유용한 것을 이끌어 내야겠지요.
얼마 전 읽은 책에서도 보았지만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박테리아는 콧구멍을 통해 인간의 노로 들어가
외 신경 세포를 갉아 먹고 빠르게 사람을 죽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이 균이 언급되었있더라구요.
인간에게 이렇듯 치명적인 균도 있지만
대부분 예방접종으로 큰 병을 막을 수도 있답니다.
이제 왠만한 항상제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슈퍼박테리아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은 최근의 일입니다.
페니실린이 발견되고
인간은 너무 많은 항상제를 남용해 왔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슈퍼박테리아지요.
발효식품 많이 먹고
예방접종 철저히 해서
항상제의 오남용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