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3 : 크리스마스의 악몽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3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이러니 아이들이 그렇게 기다리나봐요. 

흥미진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 전개

책을 읽다보면 쌓이는 과학 지식

어느것 하나 맘에 안드는 부분이 없네요.

명탐정 과학수사 파일이 벌써 3번째입니다.

마음와 지성이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보면서

책을 읽는 아이도 함께 사건 현장에 가있는 듯 하답니다.

"나도 11살인데 이지성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지.

 나도 과학책 정말 많이 읽어서 다른 친구들보다는 똑똑한데..

 이지성은 내가 알고 잇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알고 있는 것 같아.

 나도 언젠가는 이지성처럼 될 수 있을거야."

부럼움 반 시기심 반이더라구요.

사실 이지성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결코 이쁜 아니는 아니랍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이렇게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기 실력을 낼 수 있는 아이라

또래인 딸아이가 많이 부러운가봐요.

제가 보기엔 한마음이 더 인간적인데 말이지요.

 

이번 사건은 전기에 관한 다양한 과학상식을 배우게 되는 사건이였습니다.

이탈리언 레스토랑에서 갑작스럽게 죽게된는 사건이 일어나요.

경찰서 사람이나 전력공사 사람이나

처음부터 사건의 원인을 알아내지 못하는데

이지성은 감전사가 타살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바로 눈치채더라구요.

고인 물

피복이 벗겨진 전선

전기가 잘 통하게 하는 부도체 등등

정전이 일어나는 이유

누진 차단기가 있어야하는 이유 등등

이런저런 재미난 상식들도 더욱 알게되었구요.

그뿐 아니라 범죄현장에서의 관찰력

범인들의 심리나 행동패턴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답니다.

 

과학수사를 보면서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모든 범죄를 과학으로 풀어나가는 사람들

언젠가 나도 그렇게 되야지 하면서요.

아이에게 새로운 꿈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준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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