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모범생보다 창의적인 아이 자기계발 위인 동화 8
이현숙 지음, 박윤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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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우리의 교육이 이런 목표가 나아갔으면 참 좋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창의성 창의성 하지만

정작 아이가 지금 속해 있는 집단에서는

창의성보다는 시험성적이 더 먹히거든요.

얼마전 학교에서 창의적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를 받아보고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요.

정말 모범생보다는

수업시간에 심하게 장난을 친다거나 산만한 아이들의 성적이

100점 만점에 99.98정도로 나왔거든요.

그에 반해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거의 60에서 70점에에 머물렀구요.

교육이라는 틀에 맞춰 행동하다보니

자신이 가진 창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발휘할 기회도 없고

그럴 경우도 필요치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인생이 평범한 모범생에서 평범한 사회인의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인 획기적인 상품을 만들어 내는 기술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현실이 괴리를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공부 만 잘하면 돼!

이제 이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뭐든 잘해야 해!

이것도 아닌가요.

한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해!

그럴려면 남보다 앞선 사고가 필요하지요.

책에 나오는 인물들 처럼요.

실패하지않으면 성공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모나 아이들 모두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실패가 없다는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이므로

성공도 있을 수 없으니

시행착오를 겪어야겠지요.

다만 그 실패에서 얻는 것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인물들의 특징을 보면 여러 공통점이 많습니다,만

특히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책 속에 길이 잇듯이

인물들의 성공 뒤에는 책이라는 큰 길이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특히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재미있어 하며 읽었습니다.

아이패드로 책도 보고 공부도 하는 딸아이에게

아이패드를 만든 잡스의 이야기는 신기하기도하고 놀랍기도한 모양입니다.

"엄마 스티브 잡스 아직 살아있어?"

아이패드 같은 상품을 만든 사람과 동시대를 산다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였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나가고 생각을 읽는 사람

"나도 스티브 잡스처럼 되 볼래!!!"

책을 읽고 딸아이와 함께 스티브 잡스에 관한 기사를 더 찾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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