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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9 - 세계의 자연환경 ㅣ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9
김진수 지음, 조윤이 그림 / 길벗스쿨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책을 펼치자마자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의 장점이 단연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하나한 떨어져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느낌
3학년 사회 시간에 배운
지역에 따른 기후와 생활이 차이점이
확실히 정리가 되더군요.
물론 좀 더 깊이 잇는 정보이긴했습니다.
사막 지대의 사람들의 옷차림과 집의 구조는
비가 많이 내리는 동남아시아 사람들의 의식주와 어떤 차이가 날까요.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정리가 되더라구요.
태풍과 싸이클론,허리케인..모두 다른 것일까요?
언제가 마닐라를 여행하다 소나기를 만나적이 있습니다.
정말 햇볕이 쨍쨍한 날이였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지요.
"엄마 소나기가 내리고 나면 더위가 좀 식겠지요?'하고 아이가 말하니
옆에 있던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여기선 소나기라고 안그러고 스콜리아고 불러.스콜"
그랬어요.
열대지방에 오후에 쏟아지는 소나기를 스콜리아고 부르더군요.
이처럼 태품도 써이클론도 허리케인도 발생하는 지역이 다를 뿐이지
같은 것을 의마한답니다.

"아시아 대륙에 이렇게 다양한 기후가 존재하는지 생각 못해봤어요."
동남아시아,서남아이사,중앙아시아
정말 다른 기후와 날씨 토양 위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르기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방식도 달랐습니다.
비가 많아 벼농사 짓기가 수월한 동남아시아
석유가 묻혀잇는 서남아이사
황량한 중앙아시아까지
다양한 아시아의 모습을 비교하며 익힐 수 있었습니다.
세계의 자연환경을 서로 비교하며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그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나
우리가 환경에 관심을 갖고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까지
스스로 익히고 까달을 수 있도록 해주다라구요.
그래서 전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회라는 과목이 특히 그런 것 같아요.
여기저기 흩어진 지식을 서로 조화를 이뤄가며 연계해가며 익혀야
다양한 질문이나 현상도 이해하는 눈이 생길 수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