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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 세트 - 전2권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김정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엄마 역사는 너무 어려워요.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요.
왕들이 이름이 헷갈려요."
역사를 힘들어 하는 아이도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이라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
흐름을 읽게 해주거든요.
저희가 역사 공부를 할 때
세정태세문단세!!!하면서 외웠듯이
임금의 이름을 우선 시대 순으로 외우면 더욱 수월하게
조선의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 다음 책에서 나와 있듯이
임금이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했고
국제 정세는 어떠했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주용 사건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하나한 외우려하지않아도
물흐르듯이 역사가 절로 익혀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에서 나온 고사성어나
인물들의 일화
문학작품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잇어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더라구요.
붕당정치,세도정치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남이과 서인이 왜 분리되었는지
수렴청정이 무엇인지
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것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전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통사로 접근하는 것은 힘든 일이라 생각했는데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을 만나 후부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통사가 어렵고 힘들지만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과 함께라면
처음부터 통사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였습니다.
500년 역사의 조선사 속의 27분 임금의 업적과 사건들이
술술 머리 속에서서도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들 눈높이의 역사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역사는 꼭 알아야 할 우리의 과거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잇습니다.
이렇듯 이왕 공부해야 하는 역사라면
즐기면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외우려하지 않아도
시대 순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나열되어 머리 속에 저장된답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