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미술놀이터 - 엄마가 키워주는 미술 자신감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2
선하기현맘 지음 / 파란정원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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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때는 아는 것 모르는 것 책찾아가며 참 열심히 미술활동을했었습니다.

집이 난장판이 되어도 좋아

욕실이 물감천지가 되어도 좋아

내 아이 창의력에 좋다면야!!!하면서 말이죠.

그런데..둘째는 첫째랑 참 다르더라구요.

그냥 넘어가요.

첫아이 기르던 실력으로 더 열심히 라 수도 잇을 것같은데

정말 안해지더라구요.

집이 엉망이되잖아.

욕실에서 장난하면 안 돼

완전 딴판이 되더군요.

그런 제게 이 책은 반성의 기회도 되고

새로운 정보도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방법들도 있었지만

모르고 있는 것들이 더 많았으니까요.

크레파스로 긁어내거나

사포 위 그림을 그리거나

물감으로 데칼코마니하고

조형물 만드는 그 정도가 아니라

미술을 통해 사물의 촉감과 터치감을 익히고 창의적인 생각을 폭발시키는 단계를 넘어

과학적인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는 좋은 미술활동들이 참 많았습니다.

비슷한 활동인 것 같은데도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이 미묘한 차이를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

전 치약이나 식용색소로 팬케이크 같은 것을 굽는 것은 해본적이 없거든요.

아이가 과학놀이나 요리활동도 엄청 좋아라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

바로 야채를 이용해서 색을 만드는 것입니다.

양파즙이 산화되면 갈색이잖아요.

그것을 물감대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참 독특하고 좋았어요.

토마토 즙으로 다홍색을

부추를 찧어 초록을 만들어 보고

저도 아이도 너무 즐거웠네요.

"다음엔 어떤 걸 해볼까?"물었더니

"아기 돼지 삼형제네 집 만들어요."

"그럼 제료사러 같이 문구점에 가야겠네."

아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호흡하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쇼핑하고

아들보다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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