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쌀과 밥
백명식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밥이 보약이다.

삼시 세 끼 밥 챙겨 먹어라.

전 이런 말을 듣고 커서 그런지 밥먹는게 익숙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가기 전 아침 먹어야 하고

저녁도 찌개에 반찬에 한상 받아야 하고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밥보다 빵이나 라면 스파게티를 더 좋아합니다.

"오늘도 밥이야?"

"라면 먹고 싶은데.."매 끼니마다 아주 전쟁입니다.

엄마는 건강을 생각해서

밥에 국에 반찬으로 이루어진 밥상을아이에게 먹이고 싶고

아이는 제발 다른 것 먹자며 투덜되니까요.

신토불이라고

우리몸에는 우리 땅에서 난 우리 농산물이 최고인데

아이들이 먹는 밀가루 음식은 죄다 수입산이잖아요.

방부제가 듬뿍 든

어디 그뿐인가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에서는 재대로 공급 받을 수 없어

칼로리만 높아 살만 찌고 영양은 없는

그야말로 정크 푸드인데..

 

책 속의 나희도 요즘 아이들 같이 밥보다는 인스턴트 음식을 찾더라구요.

석모도 할아버지를 찾아가며

밥이 우리 민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어떤 종류의 밥이 있는지

나희뿐 아니라 책 읽는 아이도 함꼐 배우게 되니

매일 먹는 밥이라고 타박했던 아이들도

한번쯤 밥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더군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힘든 농사 일에 새참은 그야말로 꿀맛일테지요.

아이와 함께 농활이라도 떠나고 싶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좋아하는 아이로 탈바꿈 될 것 같거든요.


[출처] 위대한 쌀과 밥|작성자 행복한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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