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 - 깨트려라! 프리픽스 성을 지키는 접두사 마법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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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을 처음 만나던 날이 떠오르네요.

영어는 물론 외국인까지 무섭다는 아이에게

영어를 어찌 기르칠까 정말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런 아이가 자기 손으로 고른 영어책이 바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였어요.

"지구상에 사는 사람이 모두 우리나라말을 사용하면 좋겠어.'라고 말하던 아이가

복수형은es를 붙어서 만드다느니

우니나라 말과 달리 영어는 주어 동사 목적어 순서라느니

영어에 대해 조금씩 입을 떼가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엔 영어 듣기도 싫어하더니

영어 어순을 익히니 영어가 자기 귀에도 제대로 들리는지

영어 듣기도 힘들어 하지않더라구요.

그렇게 15권 아니 마법학교까지 16권을 정말 마르고 닳도록 읽었답니다.

처음부터 책 속의 모든 영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은 없엇습니다.

영어 책을 본다는 것이 제겐 너무 기쁜 일이엿으니까요.

저렇게 읽다보면 익혀지는 것이 있겠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역시나..입소문 난 책의 위력을 우리 아이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 다닐 때 만해도 영문법은 책을 보면서 쓰고 익혔는데

요즘은 책을 보면서도 충분히 영문법을 뗄 수 잇더라구요.'저희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영문법과 친해져 기분이 업되어있을 무렵

제겐 살짝꿍 욕심이 생기더군요.

'영문법도 어느 정도 익혔는데 단어만 점 더 많이 알면 더 발전이 있겠다!'

단어가 막히다보니 사전을 찾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문맥이 끓어지더라구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야 익히 보던 것들이라 쉬운 편인데

문제는 동사였습니다.

명사는 차라리 쉬웠어요.

동사만 더 많이 알아도 문맥을 유추해 낼 수 있으니까요.

동사를 공부할 때 보다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고민했는데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가 단박에 고민해결을 해주네요.

 

영어 단어의 원리부터 차근착근 익히니

단어를 보는 눈이 더 넓어졌다고 해야하나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접두사 어근 접미사로 나눠 보려하니

이 또한 큰 발전이 아니가 싶어요.

원리에 딱맞아 떨어지지 않는 단어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보려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만족이더라구요.

영단어 원정대는 워그펫 텔레들과의 한판승으로

접두사를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모험으로 가득했습니다.

접두사의 의미도 확실히 익힐 수 있엇지만

바로 응용하는 법도 익힐 수 잇으니

기억에 더 오래 남겠더라구요.

"엄마,2권 신청해 주세요."

저도 같은 맘이였구요.

얼른 2권도 딸아이 품에 안겨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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