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 가난한 아빠 한희석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공부 기적
한희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저자를 보니 역시 부모 역할 쉽지가 안더라구요.

공부 잘하던 아이가 고등학교 첫시험 성적이 안좋으니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 분위기부터 살펴보는 것이

적극적인 자세부터가 볻받을만 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요즘 너무나 흔하게 듣는 말입니다.

그런 반면 실천하기는 왠지 두려운..

내아이 혼자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노파심이 먼저 드니까요.

언제 엄마 모임이 있어서 나갔더니 한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중학생 때 아님 고등학생 때 그런 모험을 할 수 없으니 지금 시작하라구요.

그 모험이라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도록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였습니다.

모두 옳은 말인데

바로 앞 시험 성적 때문에 아이만 믿고 맏기기가 개운치 않아요.

그 아이 사회 성적은 60점 이였답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남은 3년 내내 사회 성적이 60점이라는 법은 없지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가면 더 잘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성적이 3학년까지 이어진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내신 2단계 오른 아이는 불과 1.8%

그런데 또다른 놀라운 사실은

스스로 공부한 시간이 많을수록 성적이 더 좋았다는 사실

그리고 만족도 역시 높았다는 사실이였습니다.

학원 수업도 과외도 아닌 인강과 스스로 공부하기

그리고 저자도 언급했지만

상위권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의 공부 방법이 달라한 한다는 사실

상위권에게 오답노트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개념이해도 확실치않은 하위권 아이들에게는

개념이해의 반복이 최우선 과제였어요.

스스로 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공부에 가장 중요합니다.

왜 공부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그 답을 찾는 다면

공부잘하기 위해 방법도 더 많이 찾게 되고

눈에 들어오겠지요.

최고 수준의 명문대 진학률을 보면 부모가 고학력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기다 제력까지 받쳐주고요.

개천에서 용나기는 이제 어렵다는 사실이죠.

물려줄 게 없다면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고 했습니다.

그 방법을 아직 모른다면 함께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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