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벌레다 맛있는 책읽기 19
이윤진 지음, 유진성 그림 / 파란정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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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다보니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이책저책을 읽게 되었어요.

모든 저자들이 자기주도학습을 더 늦지 전에 해야한다고 말하고 잇었지만

정작 엄마인 저는 두렵움이 앞서다라구요.

엄마랑 함께만 공부한 아이인데 나없이 혼자서도 지금처럼 잘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노파심을 쉽게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한문제 실수로 일등과 이등이 갈리는 현실이다보니

하지만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정말 길이 없더라구요.

중학생 때 고등학생 때 그런 모험은 더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일찍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더 좋은 선택이니까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더욱 그러하더라구요.

고1에서 고3까지 성적이 2단계 오른 아이는 1.8%에 불과했습니다.

고1 성적이 고3까지 가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자기 스스로 공부한 시간이 무려 5시간 내이인 친구들이 가장 많았어요.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도 학원 수업이나 괴외가 아닌

인강과 스스로 공부하기였구요.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미리미리 엄마도 아이도 트레이닝이 필요하겠줘.

 

스스로 공부하기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의지입니다.

왜 공부하는지 공부하는 목적이 정확해야 합니다.

엄마에게 칭찬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원해서여야 하지요.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야 한다는 말입니다.

책 속 주인공 민재도 처음엔 좋아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공부해보겠다고 결심을 하게되지만

나중엔 깨닫게 되요.

내 의지,목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물론 주위 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구요.

민재가 이렇게까지 공부에 재미를 들일 수 있었던 것중 하나는

분명 공부를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이 따랐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보상이라는 것이

엄마의 선물이나 자기가 원하는 그 무엇인가가 아니라

바로 성적향상이라는 자신감이지요.

공부하니 성적이 오르네?

이것이 공부에 재미를 알게해주었다고 저는 확신해요.

제가 딸아이에게 자주 해주는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하구요.

늘 1등에 목말라 하는 딸이이기에

사실 저도 두려움이 많지만

책 속의 팁을 지침으로 삼아 더 노력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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