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2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왜?소설책일까?

표지를 보자마자 생각이 들더군요.

기후,환경,무역,종교,복지와 관련한 세계지리 공부

왠지 딱딱하고 힘들것 같은데

소설책이기에 술술 읽혀지더라구요.

클럼버스와 닭으로 변한 공주가

저주를 풀기위해 온세계를 돌아다니며

신비한 초능력을 얻는 모험을 통해

어느새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5가지 테마를

나라별로 대륙별로 비교해가며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공부하고 읽는 것이 아니라

소설책을 읽다보니 절로 상식이 느는 경험이라고 할까요.

 

지구촌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한나라 어느 한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 하더라도

곧 세계인이 알게되고

지구촌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입니다.

이로한 때,우리 아이들은 국제적인 감각으로 넓은 공부를 해야하겠지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기후,환경,무역,종교,복지라는 테마로

세계인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자연재해가 날로 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를 중리기 위해서는 한나라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

지구촌 모든 나라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경제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탄소를 적게 배출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에너지 절감가업이나 녹지화 사업같은 일은

지구촌이 함께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지구 조건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긎자족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역이 생겨났구요.

하지만 무역으로 인해 나라간 마찰이 심하지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좀 더 나은 방안을 찾느라 분주합니다.

하지만 나만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찾아야 분쟁이 줄어들 것입니다.

지금도 지구촌은 국제전던 국지전이던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한 이유는 종교 떄문입니다.

서로 다른 이념으로 다른 종교로 전쟁을 하는 것이지요.

그 전쟁으로 자국민 뿐 아니라 지구촌 모두가 피혜를 입고 있습니다.

다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우리에게 아주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저출산,고령화 한나라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세계적인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대응방법..복지수준이 높은 족지국가서 좋은 예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세계인으로 꼭 알아야 할 시사,상식적인 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었습니다.

신나는 모험을 통해서 그나라의 현상황을 빠르게 접할 수 있었고

세계지도로 표시된 상황이 더욱 한눈에 정리가 잘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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