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 찾기 -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그림 32점으로 본 유물과 풍속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1
이광표 지음, 한용욱 그림 / 그린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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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아,재미있다,

 아,이런 것도 있었구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 기쁨이 정말로 컸답니다.

선조들이 남긴 문화 유산에는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습니다.

선조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생각까지도 고스란히 남아있지요.

우리 그림 속에서 찾아낸 선조들의 이야기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였답니다.

 

 



 

선조들의 그림 속에서 발견한 두 보물은 유물과 풍속이였습니다.

유물을 통해서는

어떤 도구들을 사용했는지

무엇을 사용했는지

그림 속에서 하나하나 배울 수 있었고

풍속을 통해서는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어떤 것을 지키려 노력했는지

그들의 정신세계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책거리도를 보면

그 당시 선비들이 서재에 어떤 물건을 두었는지

그 당시 어떤 것들을 중요시 생각했는지

그리고 유행까지도 알 수 있었답니다.

책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선비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더군요.

김홍도위 베짜기를 보면서는

베틀의 각 명칭과

당시 지루하고 힘든 베짜기를 해야했던 여인들의 고단함까지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김홍도의 작품은 여럿이였는데

백성들의 삶을 익살스럽게 표현함과 동시에

사회 비판적인 시각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씨름,무동,새참에 등장하는 바꾼 손발의 위치는 찾는 것도

숨은 그림찾기를 하듯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이 밖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전통 악기,집 짓는데 필요한 물건 등

생활 속에 사용되었던 물건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 속에서 만나 풍속은 더욱 흥미로웠는데

농사를 귀하게 생각했던 선조들이 생각이 담긴 경직도

12달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히 나와있더군요.

회혼례첩과 경수연도는

당시 나이든 어른들을 얼마나 존중했는지 잘 보여주는 자료였습니다.

일월오봉도나물고기 문양등

장수와 다복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염원이 잘 나타나 있더군요.

 

딸아이 말처럼 박물관보다 더 재미있었네요.

알고보니 더 신나고 머리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그림 속에서 만나 유물들과 풍속은

바로 선조들의 삶이였고

우리가 이어나가야 할 우리 문화유산인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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