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 생각놀이 그림책 1
마이클 홀 글.그림, 이주혜.이진경 옮김 / 상상박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첫 느낌은

'어찌 이리도 우리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쏙 빼닮았을까?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구나!'였습니다.

하트모양이 가지각색의 동물로 변합니다.

빨강,노랑,주황,연두,보라..아이의 달라지는 기분 마음 상태까지 그대로 담아냈더라구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나름 소질도 있는 아들

색배합을 잘하고 색선택도 탁월하다고 미술 선생님이 칭찬해 주시는 아들

그 아들이 ..책을 보면서 그러더라구요.

"엄마,나도 이런 그림 그릴 수 있을까?"

"그럼,지금처럼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면 이것보다 더 멋진 작품도 가능하지."

"여기 나오는 모든 동물은 모두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졌대."

"정말,모두 다 하트모양만으로 만든거야?"

저도 한참을 들여다보았어요.

정말 모두 하트모양인지..모두 다 하트모양 맞더라구요.

"진짜 하트모양만으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볼까?"

"좋아."

아주 신나해하더라구요.

우선 정말 하트모양만으로 과연 이 모든 동물들이 만들어 질 수 잇을지 궁금했나봐요.

곡선을 오려 하트를 만들고

그 하트에서 직선으로 조금잘라내어 다리도 만들고 갈기도 만들고

약간의 변화를 주니 동물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었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은 하트의 곡선이라 너무나 안정적이고 따뜻했습니다.

 

 



 

 

아이가 동물 하나하나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니

작가의 상상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채도를 이용해서 육감을 표현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하트로만 가능할 수 잇었던 것은

그만큼 열린 생각 열린 마인드가 있엇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들더군요.

전 토끼가 가장 인상적이였는데

깜짝 놀라는 토끼의 표현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더라구요.

7개의 하트를 사용해서 어쩜 이리도 토끼의 특징을 잘 나타냈는지요..

아들은 사자의 늠름하고 용감한 모습이 좋다네요.

갈기를 휘날리는 용감한 사자의 모습

호기심 가득한 까만 눈으로 책읽는 아이를 바라보는 순수한 눈동자

사랑의 동물원의 매력에 폭 빠져버렀어요.

마이클 홀의 다음 작품도 너무 기대됩니다

 



 



부록으로 책 속의 동물들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내 마음을 이런 동물들의 모습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이도 신난는 기분인가 봐요.

오늘은 그 누구보다 용감하다면 멋진 사자를 표현해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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