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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하는 아이 ㅣ 어린이 감성동화 시리즈 3
김진완 지음, 이지야 그림 / 하늘아래 / 2011년 1월
평점 :
자신감..
어떤 광고가 떠오르네요.
쉬운 문제를 푼다
아이 자심감이 올라간다.
백점을 맞는다.
그렇습니다.자심감이라는 것이 이렇듯 중요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아이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항상 즐겁습니다.
반면 자심감이 부족한 아이는 매사에 소극적이고 어깨를 움츠리지요.
자심감은 내 아이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고
친구들과도 두루 잘 지낼 수 있고
성적까지 우수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이런 자신감.. 모든 부모는 바랍니다.
내아이도 자심감이 넘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지만 그렇지 못한 때도 있지요.
아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운동도 시켜보고 스피치 학원도 가보고
아이 스스로가 변하고자 할 때 자신감은 쌓일 것입니다.
얼마전 새학기라 공개수업이 있었습니다.
공개수업에 많은 어마들이 참석하셨더군요.
공개수업 때는 평소에 발표를 하지않는 아이들도
골고루 선생님께서 발표를 시키신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시는대도 손을 들지 못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손을 안든 아이 중에서 발표를 시키시지만
발음도 부정확하고 자세 역시 구부정한 것이 자신이 없어 보니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이런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한데
하루 아침에 자신감이 넘치게 만들 수는 없지요.
10여년간의 습관을 바꾸기라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견을 또박또박 말하 수 있다는 것
이것 역시 경험과 습관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런 결험이 없었다는 말이지요.

책 속의 동섭이 역시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이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기어들어가는 소리에 친구들까지 놀리니 더 그러했지요.
동섭이가 자심감을 가지게 된 사건은
아마도 스스로가 바꿔야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엿을 것입니다.
부끄럼쟁이 동섭이와 씩씩한 동섭이
동섭이 깊은 마음 속에 잠재해있던 또 다른 모습의 동섭이를
스스로가 불러낸 것이니까요.
자신이 만든 이야기 속 세상의 동물 친구들은 도와주면서
자심감을 서서히 얻게 되지요.
모두 칭찬의 힘..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의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남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로 혼잣말을 하고 잇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칭찬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입니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옆에서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는 친구들의 자세도 필요하겠지요.
독후활동으로 동민이의 자신감을 업시키는 프로젝트를 계획해 보았습니다.
자신감을 기르는 4단계
정말 자신감 up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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