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튼튼 1등 국어

기초 튼튼 1학년 1등 국어 - 초등학생의 공부 습관을 잡아 주는 자기주도 공부 비법 ㅣ 신나는 책가방 3
공덕희.허기윤 지음, 공덕희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3월

4학년 딸아이가 먼저 가져가 읽더니 그러네요.

"요즘은 읽기책도 문제집처럼 참 잘나오네요."

그러게요..

엄마 아이 모두 부담없이 읽으면서도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하는지 체계를 잡아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였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선생님은 또 어떤 분을 만나게될지

하지만..아이 공부 역시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학교가기 전 어떤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숫자는 어느 정도 알고 가야 하는지

한글쓰기 읽기는 얼마나 연습해야 하는지

고민에 고민이 꼬리를 물지요.

큰아이 키워보니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국어실력이더라구요.

수학학원이다 영어학원 하다못해 과학학원 미술학원에 가서 많은 것을 공부하지만

모든 공부에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것은 바로 국어실력이였습니다.

단어,문장..문제,즉..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어느 과목도 잘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글을 이해하려면 우리 글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부터 잘 알아야겠지요.

이 책은 여기서부터 출발해

초등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쓰기,읽기,말하기 모든 과정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우리글은 자음과 모음이 만나 만들어 진 것이고

우리말은 읽는 법과 쓰는 법이 다르며

우리말의 어순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면서 바로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를 수록해 놓았더라구요.

아이도 배우고 익혀서 바로 공부해보고

엄마도 아이가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희 딸은 3학년까지 받아쓰기를 학교에서 했었어요.

3학년이니 받아쓰기는 모든 친구들이 다 100점 일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받침글자응 아직도 모르는 아니도 있고

특히..띄어쓰기를 어려워합니다.

문장부호 안부치는 아이도 많구요.

이 책을 보니 1학년 예비초등생 뿐 아니라 저학년 학생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처음부터 우리말 공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니까요.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동화책을 읽어서

조사나 이어주는 말 같은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아하더라구요.

술술 풀어지니 아이도 자신감에 업되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친구가 받아쓰기 한 것을 보고 틀린 곳을 고치는 문제가 있는데

난이도는 이즘껏 배운 것을 총망라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어느 것은 조사가 잘못되었고

어느 것은 받침이 잘못되었고

어느 것은 문장부호가 잘못되었고

그것을 찾아 바로 고칠 수 있다면

우리 아이 국어실력이 탄탄하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책 속의 tip을 보면서 주위할 점을 한 번더 잡아주니

엄마로써 참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는 문제집이라는 인식없이 읽으며 국어실력을 쌓을 수 있어서 좋고

엄마는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를 보니 기쁠 따름이죠.

기초 튼튼 1학년 1등 국어로

국어 튼튼

공부튼튼입니다.

7살 아들 1등 초등 학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type=text/java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