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뱅글뱅글 (스프링) - 두뇌가 들썩들썩 뱅글뱅글 두뇌 트레이닝 5
정지원 그림, 차승훈 구성 / 문공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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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퀴즈,두뇌 트레이닝 뭐..이런 것을을 아주 사랑하는 수준입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이런류의 책을 붙들고 씨름을 하지요.

답을 쉽게 찾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안찾아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렇지만 그렇게 문제랑 씨름 한 판하고나서

문제를 해결하고나면 그 성취감이란..이로 말할 수가 없지요.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딸아이 역시 퀴즈..너무 좋아합니다.

차로 아동할 때도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퀴즈 형식으로 묻지요.

소재가 바닥나면 넌센스 문제라도 말입니다.

그런 딸아이 취향이 뱅글뱅글 시리즈는 딱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편하고

너무 어려워서 컴퓨터나 사전을 끼고 다닐 필요도 없고

처음엔 우주에 관해 몰랐던 상식도

열심히 풀어보다보면 어느새 우주박사가 되어 있거든요.

 

뱅글뱅글 시리즈 이번이 2번째입니다.

역사랑 친해보고자 시작한 선택인데

역시..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즐겨보니 당연히 역사 상식이 늘더군요.

책가방 속에 쏙 넣어다녀

시간나는 짬짬이 친구들과 퀴즈대결도 한다내요.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선생님께도 칭찬받고

이러니 더 자주 뱅글뱅글을 보게되나봐요.

이번엔 우주인데

딸아이다보니 아무래도 과학쪽엔 크게 관심을 아두더라구요.

태양계의 행성정도랄까

신화 속의 별자리 이야기 정도 읽었는데

좀 더 다양하고 깊은 우주 상식을 위해 뱅글뱅글을 선물했습니다.

책 속의 모든 문제가 우주에 연관된 것이 아니여서

아이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었어요.

난이도가 너무 높아 너무 어려운 문제가 많다면

아이는 스스로 포기하고 말거예요.

난이도도 단계별로 있어서

쉬운 것을 해결하면 자신감이 상승해서 다음 단계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느끼더라구요.

문제 속에 우주에 관한 이야기나 상식이 있어서

문제를 읽을 때부터 집중하라고 했거든요

그러니 엄마가 문제를 읽어줄 때도

집중해서 듣더라구요.

여러가지로 좋은 급관 들이기에 참 좋았네요.

가장 힘들어했던 것은 공간 나누기였어요.

여자 아이다보니 공간지각능력이 아무래도 좀 떨어진다고 봐야겠지요.

돈계산 문제나 문자해독 같은 것은 아이가 즐기는 분야라

금방 뚝딱 해치우더라구요.

오늘은 책가방 속에 역사랑 우주 둘 다 넣어갔어요.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할지 집에서도 훤히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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