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진 조작 사건 미래아이문고 18
김현태 지음, 김정한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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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은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인테넷 세상에서

우리는 하고자하는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지요.

친구와 채팅도하고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하구요.

얼굴도 모르고 만나보지도 못했지만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인터넷의 발달이 우리에게 꼭 좋은 점만을 가져다 준 것일까요?

요즘 자주 들을 수 있는 기사 중 하나는

악플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얼굴도 신상공개도 없는 사이버 공간이다보니

남의 말을 함부로 한다거나

남에게 상처주는 글을 마구잡이로 올려

그런 사이버 테러를 당하는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여기 평범했던 우리 친구들에게도 이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홈피에 방문자가 없어 걱정하다

문득 방문자 수를 늘릴 수 있는 묘책을 생각해 내지요.

그 일로 민우는 꿈에서도 그리던 생활을 시작하게됩니다.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으니까요

교장 선생님께 상도 받고 선물도 받고

친구들에게 모두 부러움의 대상이 되요.

누군가 민우의 선행(?)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고

끝없이 쏟아지는 악성댓글들

 

얼굴을 보지 못한는 공간에서

남을 비난할 때는 너무나 무섭게 쏘아붙였습니다.

그 글을 본 사람들은 정신적이충격으로 자살까지 시도합니다.

죽어라.퇴학시켜라.네가 인간이야?

무서운 악성댓글들은

한사람의 정신세계뿐 아니라 삶 자체를 무너트리는 것이였습니다.

얼굴을 보지못한다하지만

나를 못알아본다고 하지만

지켜야할 예절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민우의 일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꼇을 것입니다.

'내도 악플러가 되어 민우같은 친구에게 악성댓글은 달지는 않았나?'

'내가 민우였다면 너무 힘들어서 도망갔을지도 모르지.'

'나는 멋진 선플러가 되야겠어'

우리와 늘 함께 하기에 기본적인 것은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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