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시리즈 정말정말 맘에 드는 책입니다. 4권째 읽고 있는데 4학년 올라가는 딸아이 사회공부에 너무 도움될 것 같아 아주 흐뭇합니다. 3학년 사회는 주로 우리나라의 기후와 자연환경 인문 환경등에 관해 배우게 됩니다. 4학년은 좀 더 세부적으로 배우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지도를 배우면서 산맥과 평야도 그려보고 등고선도 그려보게 되지요. 사회가 어렵다는 친구들이 많은데 공부해야 할 범위나 너무 넓다거나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이유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사회라는 과목도 결국 큰줄기를 보면서 차근차근 이해하가며 그려가며 마임드맵으로 공부하면 결코 외울것이 많아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한국지리편은 3.4학년 사회 과목을 전체적인 큰 흐름에서 보면서도 세부적인 요소까지 다 다루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생소해서 어렵다고 느꼈던 사회용어도 사전을 찾을 필요없이 바로바로 설명해주고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 중 핵심 키워드부터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니 한 단원에 통채로 머리 속에 쏙 들어와 앉더라구요. 너무 설명이 길면 지루하잖아요. 포인트는 색글씨로 눈에 더 띄게 핵심이 한 누에 들어오게 해주었고 문도 답하는 형식이라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답할 수 있게해주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더 재미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 사건 하나하나에만 집중하면 큰 흐름을 보기 힘들잖아요. 그럼 사건의 인관관계를 놓치니 큰줄기를 볼 수 있는 거시적인 눈을 가질 수 없게 되구요. 사회공부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하나하나 다른 단원이지만 모두 연관되어 공부하는 것이 바로 사회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마인드 맵으로 정리하며 공부하는 것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질문을 꿀꺽 사회 시리즈는 한 장을 여러 질문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모두 앞뒤 질문이 모두 인과관계가 있다는 점이 공부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크게 흐름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큰 나무에서 큰 가지를 치고 작은 가지를 치면서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게 해주는.. 아이도 엄마도 홀딱 반할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