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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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계사를 너무 어려워했기에

딸아에겐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세계사를 이야기해주고파 제가 먼저 세계사 책을 펼쳤었어요.

엄마가 읽던 책이 궁금했던지 딸아이도 제 옆에 와서 함께 읽더라구요.

세계서에 관심이 생긴 것 같아

세계사 책 대신 그리스로마신화를 먼저 선물했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다보면 너무 어뚱하기도하고 너무 선정적이기도하지만

그 속엔 서양 사람들의 가치관 세계관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인류의 문화를 일찍이 꽃피웠던 곳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의 지식과 상상력이 만들어 낸 문화라 할 수 있지요.

신화..신들의 이야기로 너무나 허무냉랑한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

그 속엔 담긴 지혜와 지식 그리고 교훈이 넘쳐납니다.

신화 속엔 별자리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지요.

왜 계절마다 별자리가 바뀌는지 몰랐기에

그들은 이 그이유로 신화라는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기에

인간이 알지 못하는 자연현상을 설명하고

그 두려움을 이여내고자 상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이지만

그 이야기 속엔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라?

공부가 된다는 표현이 이리도 적절할 수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도록 생각한 느낌입니다.

재미로 읽고 즐거움 가득 책읽기에 빠지는 동시에

정말 공부가 되더군요.

신화 속의 인물들의 행동을 보면서 정의,용기,감사

살아가는 지헤도 더불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영어의 어원이 그리스로마 산화에 등장하는 신들이나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된 이야기

유래를 알기에 단어가 지니는 뜻을 더 자세히 알게되었답니다.

음악(music),미술관(museum)은 음악의 여신이 뮤즈(muse)로 부터 나온 말이고

정의(justice)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justita)에서

꽃(flower)은 꽃의 여신 플로라)flora)에서 나온 말이였어요.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사태를 비유적으로 쓸 때 하는 표현들이

신화속의 인물들이 겪은 일들에서 나왔더군요.

제우스가 결혼 선물로 상자를 주면서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했지만 판도라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상자를 열어요.

그 일로 인간 세상은 전에 없던 아픔,슬픔,고통 같은 것을 나타나지요.

이처럼 건드려서는 안되는 일 등을 일클어 판도라의 상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게되었답니다.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테세우스에게 아드아드네는 실을 건내요.

테세우스는 무사히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게되었지요.

아드아드네의 실은 어떤 일을 해결하는 방법 실마리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들에 신회 속 인물의 이름이 붙여진 이야기

신화와 별자리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야기를 듣 듯

정말 귀에 쏙 들어오다라구요.

이렇게 신화가 재미있고 실감나게 느껴지는 것은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명화들도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살아서 들어오는 듯 하더라구요.

명화 속의 괴물들의 모습

명화 속 신들과 여신들의 모습

명화 속 영웅들의 표정과 모습이

살아서 신화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책 속의 많은 은유적 표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눈에 쏙 들어오니

이제부터라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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