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탈무드 리더십의 지혜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음, 이시현 그림 / 세상모든책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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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막논하고 시대를 막논하고 종교를 막논하고

가장 대중적으로 읽히는 책중 하나가 탈무드가 아니가 싶습니다.

탈무드 책 속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길을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들 가운데 유대인이 참 많습니다.

그들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탈무드와 함께 자랏을 것입니다.

생활에 지침이 되고

삶의 가이드가 되어주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종교적인 교리를 떠나

인간으로서 기본으로 삼아야 할 것들

살아가는 지혜의 원천이 되어주는 탈무드

항상 곁에 두고 자랐으면 합니다.

 





책 속의 이야기 역시가 감동적이고 가르침을 듬뿍 주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한 이야기는

탈무드가 우리들에게 주고자 하는

지혜와 재치,용기와 웃음,효와 우정,봉사와 협동,감사와 선행등

좋은 가르침이 많이 녹아 있는 것 같아 여러번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세친구..

마을을 다스리는 관리에겐 세친구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친구는 만나면 언제나 반가워하고 친절하여 관리에겐 가장 소중한 친구였지요.

두번째 친구는 만나면 반가워하고 친절하지만 관리가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친구가 아니였습니다.

세번째 친구는 그저 그런 친구라 생각했지요.

하루는 임금님이 긍으로 들라는 전갈을 보내셨습니다.

관리는 자신이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 싶어 겆어이 되엇지요.

그래서 친구를 찾아가 같이 궁으로 가주길 부탁합니다.

첫번째 친구..불안해서 같이 가줄 수 없다고 합니다.

두번째 친구..불안해서 성 앞까지만 같이 가 주겠다고 합니다.

세번째 친구..친구인 관리는 청렴결백하여 뇌물을 받았을리 없는 깨끗한 관리이니 기꺼이 함께 해주겠다 합니다.

이 세 친구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번째는 재산이요.

두번째는 친척이요.

세번째는 착한일입니다.

곰곰히 다시 생각해 보시면 아하 그렇구나 할실거에요.

 

지금 유대인들은 세계 각 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를 지닌 세력중 하나입니다.

그들이 하나도 없이 떠돌아 다녔지만

그들에겐 탈무드라는 지헤의 원천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일거에요.

유대인 검소하기로 유명하지요.

그리고 봉사하는 삶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 사는 유대인 단체에서

매주 가난한 시민들을 위해 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일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평생을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그리고 그 다음 세대

우리모두가 해야할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성실히 일한 그들은 부유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검소한 생활을 하고 기부를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들고 사람들을 찾아갈 때

그들은 음식을 받는 사람들이 부끄럽게 생각할까봐

얼굴을 대면하지않는다고 합니다.

문 앞에 두고 오지요.

그리고..항상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음식을 구입하고 음식을 나누고 음식을 배달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이 몸에 베도록

숨쉬는 것처럼 당연시 여기도록 한 윗 세대의 깊은 생각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도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서 남들과 나눌 줄 알고

머리가 따뜻해서 정의롭게 지헤로운 삶을 사는

그런 탈무드형 인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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