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수학 기본서 4-1 - 2011 완자 초등 수학 2013년-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워낙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딸아이도 수학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수학의 기본인 수세기

매일매일 노래부르듯 수를 세었고

모두가 지루해하고 지겨워 하는 연산을 가르칠 때는 주판을 이용했습니다.

처음엔 어려워 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머리 속으로 암산이 되니

매일매일 연산을 몇바닥 풀어야 하는 부담감을 들 수 있었지요.

초등 수학을 접하고서는

좀더 다양한 수학을 접해주고자

사고력,응용력,서술형 모두 고루고루 접해주었습니다.

 

서술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50%까지 육박한다고하니

미리미리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쓰는 방법을 터득해야겟구나 싶었거든요.

그렇지만..수학이라는 것이 어디 말솜씨 만으로 성적이 나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어떤 단원에서 기본으로 알아야 할 것

개념의 이해가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했습니다.

문제집을 주며

"풀어보고 모르는 것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 봐."였는데

단원에 들어가기 전 함께 이 단원에선 무얼 배우나 같이 고민했답니다.

엄마랑 함께 수학을 한다지만

좀 더 스스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겠기에

문제집 선택에 더 신중해졌답니다.

엄마의 설명외도

문제집이 과외 선생님이 되어

하나하나 차근히 짚어줄 수 있는지를 제일 중요하게 여겼지요.

어떤 문제집을 보면 아이가 푸는 문제집에

해결방법이 바로 제시되어 있던데

이건 아이죠.

아이가 스스로 풀어 볼 시간과 기회도 주지않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힌트로 주다니요.

그런 점에서 완자는 아주 만족 스러운 문제집입니다.

요즘 추세라는 사고력 수학

수업을 들어보면 단원의 시작은 수학동화 한 편으로 시작됩니다.

수학동화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생각해 내야하지요.

완자 역시..그랬답니다.

단원에 대한 개념이해를 다양하게 여러번에 걸쳐 해주고

바로 이해했는지 확인에 들어가고

완전히 이해했을 떄 쯤

좀 더 높은 단위나 난이도를 다시 한 번 개념 이해시키고

다시 확인에 들어가지요.

기본서라 그런지 기본에 충실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수학 경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좀 더 다양한 응용력 문제를 접해야하지만

그럴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은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좋은 성족을 위해서는

틀린 문제를 여러 번 풀어봐서 내 것으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니까요.

그런 다음 비슷한 문제를 다시 풀어서 내가 진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겠지요.

 

수학은 기본이 중요합니다.

그 기본에 충실한 초등 완자..

4-1학기 준비도 완자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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