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9 메이플 한자도둑 9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은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국어,수학은 기본으로 공부해야하고

영어도 쓰기,읽기,말하기 모두 공부해야하고

거기에다 악기며 그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면 안되는 줄 알지요.

여기에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절실히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한자!!!

한자를 많이 알면 국어도 수학도 과학도 심지어 사회 공부까지 편해집니다.

우리말의 대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한자를 모르면 어휘력부터 부족하게 됩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다

"엄마,탄력성이 뭐야?"하고 단어를 몰라 물어오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자를 공부해야할 이유입니다.

한자를 알면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어휘력이 풍부해지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지요.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으니까요.

 

그럼..한자 공부의 핑요성을 알게되었지만

보기만해도 어려운 한자 어찌 외워야할지 고민이 뒤따릅니다.

무엇이든 공부로 접근하면 아이들은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됩니다.

바로 책읽기지요.

책읽는 것을 싫어해도 괜찮습니다.

만화를 싫어하는 아이는 못봤거든요.

요즘 학습만화 글로 된 책만큼이나 잘 나옵니다.

아이들은 글로 된 책보다 학습만화를 더 좋아하니 학습효과도 빵빵하구요.

제가 딸아이에게 한자를 가르쳐보는데

이것이 매일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자꾸 잊어버리고 획순이 기억나지 않고

가르치는 엄마도 배우는 딸도 힘들어요.

진도가 잘나가고 잘 외워져야 아이도 엄마도 신이나서 더 잘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맘껏 책을 읽게해 주었어요.

첨엔 만화만 보는거 아냐?하고 의구심을 달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더라구요.

만화를 열심히 봐도 머리에 남는 한자가 꼭 있습니다.

복잡한 한자어 획순은 모르지만 음과 뜻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상황에 맞는 뜻이여야 하니까요.

차원을 <이동>할 수 있다에서

이동은 移(옮길 이),動(움직일 동)을 씁니다.

異(다를 이)東(동녁 동)자를 쓰면 뜻이 이상하겠지요.

 

한자도둑 9권은 앞에서 배웠던 8급 한자부터 7급,6급 한자에로 되어있었습니다.

필수 6급 한자 25자로

신나게 만화를 즐기다보면 필수 한자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눈에 자주 노출되지요.

음과 뜻을 자주 보게 되고 머리에 쌓이게 됩니다.

 



 





 

획순은 눈으로만 봐서는 쉽게 익혀지지 않더라구요.

이것은 꼭..위크북으로 복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학습만화의 효과를 완전히 보려면 무조건 다독입니다.

여러권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여러번 읽으라는 뜻이지요.

음과 뜻 뿐 이나라 획순까지요..

매일 한자카드로 퀴즈 대결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이기려고 더 노력하더라구요.

그렇게 여러번 읽고 쓰고 푼 다음 델리키의 시험격파를 체험하면 됩니다.

 



 



 

 

모르는 문제를 접하는 것보다

모든 문제를 풀엇을 때의 자신감은 아이를 더 크게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만들어 주거든요.

한자공부!!아이와 한자도둑이 친해지면 됩니다.

엄마는 함께 놀아주면 되구요.

 

 

뭘하며 한자를 재미있게 익힐까 생각하다

한자 왕은 누구?

한자 카트에 클립을 끼우며 한자카드로 한자를 한번 더 익히고

엄마가 불러주는 한자어를 찾습니다.

틀려도 걱정 없습니다.

틀린 카드를 낚아도 그 한자어를 다시 한 번 익히게 되니까요.

올바른 한자 카드를 찾으면 더 기쁘겠죠.

이렇게 놀다보면 한자실력이 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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