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을 찾아 떠난 여행

고고학 탐험대,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라! -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이야기 ㅣ 맛있는 지식 도서관 5
김경희 지음, 이현진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10월

맛있는 지식 도서관 시리즈 아이가 참 좋아라하는데

제가 읽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요.

책 속의 정보는 백과 수준인데

백과 처럼 책읽기가 지루하지않고

신나는 모험 속에서 배룰 수 있다보니

더 재미있게 더 흥미롭게 느껴지나봐요.

여행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자기방 세계지도를 보며

여행갈 나라를 찾아보고 수도를 찾아보고 그나라 대표 건축물을 찾아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그 동안 여행 다닌 여러 나라들에서

보고 듣고 느겼던 많은 것들

백과사전을 펼치며 다시 곱씹어 보곤 하지요.

그런데 백과 사전은 정보가 많은 반면 책읽기의 재미를 주지는 못하잖아요.

고고학 탐험대는 그런 걱정이 싹!!!

민우와 앨리스와 함께 세계 여행,시간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어느새 세계문화 박사가 되어 있습니다.

방학 숙제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을 조사해 과제로 낸 경험이 있어

책 속의 많은 문화유산을 알고 있었어요.

그 때는 어떤 것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지만 조사했었는데

이 책 속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산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아이 머리에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황금큐브로 그림을 맞출 때 마다 그 그림과 관련된 세계문화유산을 찾아가게 되는데

세계유산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 유산의 그림이나 조각,모든 이야기까지는 알지 못하잖아요.

민우와 앨리스와 함께 이 모든 것들을 찾고 이야기를 전해들으니

머리 속에 차곡차곡 쌓이더라구요.

앙코르 와트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인지?

샤자한이 아내 뭄타즈 마할의 무덤가에 세우려했던 자신의 무덤은 왜 만들지 못했는지?

마추픽추의 사람들의 수호신은 누구인지?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세게문화유산들과 관련한

다른 인류의 유물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학습효과가 더하는 것 같더라구요.

세게문화유산과 한 눈에 비교할 수 잇었거든요.

동남아 여행중 꼭 가봐야할 곳으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았던

세상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 보로부두르 사원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 타지마할이라면 가장 큰 무덤인 진시황의 병마용

280년의 공사 기간을 가진 쾰른 대성당과 아직도 짓고 있는 가우디의 샤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잉카의 유적 마추픽추,인더스 문명의 모헨조다로

찬란한 인류 유산들을 비교해볼 수 있었답니다.



문화유산이란 그 문화에 의해 창출 된 것이지요.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도 알고 나라의 위치도

지도와 함께 익히며 나라의 특징도 찾아 보았어요.

강주변에 위치한 4대 문명의 발생지뿐 아니라

고대 문화 유적지가 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