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생쥐 3 - 책 속의 세계 탐험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10
다니엘 커크 지음,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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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핑크스야.내가 흉내 내 볼께."

그러곤 두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옆드리 듯 앉습니다.

"스핑크스는 피라미드를 지켜야 해."

"도둑이 보물을 훔치러 오거든.."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랑 스핑크스를 보았내구요?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우면 좋겠지만

그럴 수 가 없잖아요.

아이들의 지식의 채워주는 것은 다름아닌 책입니다.

책 속에서 프랑스도 갔다가 알래스카도 갔다가..

안가본 곳이 없고 보지 못한 건물이 없지요.

 

도서관에 사는 생쥐 샘은 아는 것이 참 많습니다.

책을 즐겨 읽거든요.

책에서 보았던 피라미드며 만리장성,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박식한 지식을

사라에게 설명해줘요.

사라는 샘이 대단해보이지요.

소심한 책벌레 샘과 달리 사라는 아주 활동적인 생쥐예요.

에너지가 넘치고 모든 것을 결험하고파 하지요.

자동차도 타고

도서관 책장 꼭대기에도 올라가고

비행기도 타며 멋진 모험을 즐깁니다.

샘은 무서웠지만 지금껏 잇었던 일을 곰곰히 생각해요.

그리고는 멋진 모험을 담은 책을 만들지요.

샘은 계속해서 모험이 담긴 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저희집 작은 책벌레인 아들은

책읽기는 즐겨하지만 아직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보진 못했어요.

샘못지않게 책을 사랑하는 아이지만요..

책과 함께 하고 책을 사랑한 샘이 새로운 모험을 더해 멋진 책을 완성했듯이

책을 사랑하는 누구라도 멋진 책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었어요.

책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나만의 책만들기

아주 멋진 독후활동 습관을 길러준 고마운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책이 어떤 존재인지

책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지 잘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그럼,세계여행 떠나보자구요.

"스핑크스랑 피라미드는 이집트야.

 에펠탑는 프랑스 파리구..우리도 곧 갈거야."

 몇 분 만에 지구를 몇 바퀴돈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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