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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 ㅣ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4
우리누리 지음, 원유미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 사회 과목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것은
교과서로만 공부하다보면 그 한계를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내용이
우리 문화,세계문화,정치,경제,역사 등 여러 분야를 다루다보니
교과서만 읽어서는 공부하기가 힘들답니다.
그러기에 평소에 여러 분야의 책을 다독하여
상식을 쌓아두어야 하지요.
초등 저학년부터 가장 많이 접하는 분야가 바로 우리 문화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의식주 생활은 어땠는지
어떤 교통 수단과 의사소통 수단을 사용했는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책으로 우리전통 문화에 대한 것들을 읽어왔다면
크게 어렵지않고 사회과목에 자신감이 붙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전통에 관한 책을 읽을 때
특히 유치나 초등 저학년 이라면
설명식의 백과보단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책이 좋겠지요.
외우려하지않아도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고 머리에 남으니까요.
선조들의 삶을 알고자한다면
선조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생활했는지 보면 알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 문화가 녹아 있으니까요.
이 책은으로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직업에 관해 상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나 지금이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지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훈장..지금은 선생님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전래를 통해 익히들었던 이야기로 훈장은 어떤 직업인지
자연스럽게 접근해서
훈장과 관련된 조선시대의 제도들도 함께 읽힐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우리 문화로 생활사로 즐기다보면
어느새 한국사라는 역사공부까지 절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역사란 전쟁이야기뿐 아니라 생활사 문화사까지 함께 하니까요.
어려운 사회과목
책읽기로 보충해보세요.
오십빌깔 우리 것 우리 애기라면
전래동화 읽듯 술술 읽히고
사회 지식은 쑥쑥 쌓일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