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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이 된 쓰레기 - 지구를 살리는 다시 쓰기 ㅣ 지구 환경 그림책 2
임덕연 지음, 김병남 그림 / 휴이넘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지구를 살리자
환경을 보호해야한다
입으로만 머리로만 알고 있다면
지구는 더 오염되고 우리가 살 수 없는 별로 바뀔지 모릅니다.
지구를 살리고 보호하는 일이
인간을 살리고 보호하는 길임을 알아야 했지요.
환경 오염에 관한 이야기
아나바다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많이 읽었습니다.
말로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더라구요.
북극의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지는 이야기
쓰나미가 자주 일어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이야기
바다에 잠기는 섬나라 이야기
모두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심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음식쓰레기 줄이기
집안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고 내복입기 등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그렇게 읽었던 책 중에 이 책이 눈에 띄는 이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곳,시간 속에서도
우리가 너무나 많은 오염물을 내놓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게해 주었습니다.
세라는 생일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초대장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면 이쁠까 저렇게 만들면 더 이쁠까
그러다 많은 종이를 쓰게 되지요.
이런 일은 어느 집에서나 허다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더 실감나게 와 닿더군요.
생일파티를 준비하면서 마트에 가 음식준비를 의해 재료들을 구입합니다.
저희도 일주일에 기본 1번 정도는 마트를 이용하는데
세라네처럼 꼭 필요한 품목을 적어가지는 않거든요.
그것으로 인해 필요없는 물건까지 사게되고
과소비에 쓰레기까지 더 많이 내놓는 일을 하게되더라구요.
음식쓰레기 역시 절 부끄럽게 만들더군요.
음식을 먹을 만큼만 만든다고해고
꼭 버리는 일이 잦거든요.
이 음식쓰레기가 물과 토양 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사실!!!
"엄마 그래도 우린 재활용 분리는 참 잘하잖아."
마트에서의 자기 행동도 부끄럽기도하고
음식 남기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라
아이도 머쓱했나봐요.
분리수거 실천 기록장..
어느 프로그램에서보니
사찰에 계시는 스님이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더라구요.
쓰레기 봉투 사용량만 봐도 쓰레기양의 줄음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거든요.
포장지가 많은 것은 구입하지 않고
모든 것은 재활용하고
줄이고 줄이고보니 화장실의 폐휴지만 남더라..
그것도 줄이려고 노력한다..
모든 지구인이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보물도 버리면 쓰레기가 됩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잘활용하면 보물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