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01 - 21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과학 책을 즐겨보는 아이지만 특히 어린이 과학동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딸아이 말처럼 아예 한질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기다릴 필요없이 보고싶은 만큼 마음껏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도 기다리는 마음떄문이라도 더 즐겁고 신나게 보는 것 아니겠어요.
이번달 특집인 지구를 지켜라 너무 유익했어요.
요즘 지구 밖에서 들여보는 소식들이 참 많던데
어린이 과학동아가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해 주더라구요.
태양의 흑점은 단지 온도가 낮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유까지 알게 되었어요.
그 흑점 주위에 태양 폭풍이 더 강하게 더 자주 일어나는 현상 때문이더라구요.
태양의 에너지가 수천만 km높이의 태양대기를 뚫고
치솟았다 가라않았다 하는 것이 폭풍이니 그 힘이 가히 얼마나 클지..
태양의 흑점만 잘 관찰해도
태양의 상태를 파악하기 수월하겠더라구요.
태양이 보내는 에너지 중에 인간에게 좋은 에너지도 있고
자외선과 같은 나쁜 에너지도 있는데
태양폭풍이나 플라즈마 입자가 지구까지 날아와
지구자기장과 부딪치면 상상하기조차 싫은 일이 일어납니다.
자기장의 충돌로 인해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것이 마비되니
지구촌 전체가 통신 대란에 휩싸일것입니다.
으..태양을 더 관심을 가지고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겠더라구요.

지구에 남은 화석 연료로는 몇십년도 못버틸거라 하는데
정말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이사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을 찾는 것도 힘들지만
거리가 멀어 도착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그것에 도착해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많은 시간이 걸리지..
다른 행성을 찾는 것보다 더빠른 해결책이 있더라구요.
지구에는 없는 새로운 물질이 있는 달에 주목!!!

핵분열이 쓰이는 우라늄
반도체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희토류 원소
핵융합 원료로 막대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일메나이트가
달 표면에 가득...
이제 달에 자원을 캐러가는 일도 곳 이루어 질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나로호를 쏟아올리는 일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과학에 우주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 계속해 나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