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사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사(士)농(農)공(工)상(商)이라하여 선비 다음으로 농사짓는 농부들을 대우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어떠한가요? 우리 농부들은요.. 농산물 개방의 압력으로 많은 농산물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현재 사회이기에 개방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우리가 농산물을 개방하지 않으면 우리는 다른 공산품을 수출할 수가 없으니까요. 농산물 개방에 있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옥수수 수출국가였던 멕시코 옥수수를 수출한 막대한 돈으로 그들은 잘 살고 있을까요? 쌀수출국 필리핀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모두 자신들의 주력 농산물을 대체작물로 대체하는 바람에 지금은 옥수수,쌀을 수입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에 머물지않고 그들은 늘 가난에 허덕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주식은 쌀농사를 지켜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필리핀,멕시코의 경우를 타산지석 삼아야합니다. 싼값의 외국 쌀이 들어와 상대적으로 비싼 우리 쌀은 소비가 줄어 농부들은 농사를 포기하게됩니다. 그럼 외국의 농산물 회사들은 비싼 값에 쌀을 팔려고 들것 입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쌀이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비싼 외국 쌀을 먹어야 하지요. 그럼 우리도 필리핀과 멕시코의 전처를 밟게 되는 것입니다. 광우병 파동 엄청난 화학비료사용 유전자 조작 농산물등 우리의 식탁이 위험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우리 것을 지키려는 우리의 의지가 더욱 필요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쿠바에 대한 미국의 무역금지조치로 쿠바내에서 식량난에 시달렸습니다. 지금 쿠바는 새로운 농업의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아파트내 바란다나 작은 공터에서까지도 비료를 주지않는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가야할 농업의 좋은 본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밀 지키기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등 우리것을 지키려는 노력이 더불어 계속되어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