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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 ㅣ 더불어 시리즈 2
배성호 지음, 김보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매순간 선택의 연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버스를 탈까?택시를 탈까?'
"두부를 살까?콩나물을 살까?'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음 상황이 달라집니다.
'저렴한 축구공을 살까?공정거래 마크가 있는 축구공 살까?'
우리의 현명한 소비가
하루 온종일 좁은 공간에서 축구공을 기운다고 움츠려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착한 가격을 지불하고
그들은 정당한 댓가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아동노동은 사라져야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겠지요.
고용주나 회사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환경에 투자를 하거나 임금을 올리는 일에 인색합니다.
누르고만 살았던 노동자들이 일어나고 투쟁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지하철 노조는 자주 임금협상을 하는 듯 했습니다.
지하철이 늦고 운행간격도 길어지고
이런 모습이 왠지 보기 싫었습니다.
"왜 이렇게 시민들에게 폐를 끼치면서 파업을 하는거야?"
그렇게 나의 불편함만 생각했지요.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을 잘모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언론은 사실만 담고 진실은 담지 않기 때문이지요.
착한 가격
공정거래
노동기준법
나눔과 기부
환경문제
한 개인이나 한나라의 생각과 움직임이 아닌
지구촌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할 일인 것입니다.
이런 행복한 경제 속에서 지구촌은 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