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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퍼즐 1 -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ㅣ 수학 퍼즐 1
칼턴 편집부 지음, 강현정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저희집 여자들..그러니까 저랑 딸아이는
완전 퍼즐 매니아입니다.
순간순간 퍼즐을 즐기지요.
퍼즐을 하면서 얻는 기쁨
머리 회전을 하다보니
두뇌가 아주 잘 돌아가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는 뇌용량을 거의 안쓴다잖아요.
구르지않는 돌에는 이끼가 끼듯이
뇌도 자주자주 사용해 줘야합니다.
그렇지않으니 뇌도 제기능을 잃고 말아요.
이렇게 머리를 써가며 열심히 풀다보면
어느새 완성..
그 때 느끼는 희열이란
풀어보지 않는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퍼즐..처음은 어려워서
종종 포기하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그 고비만 넘기면 퍼즐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져요.
같은 패턴의 문제는 특히 더 그러해요.
이번 수학퍼즐은 초3 딸아이와 함께 풀었어요.
혼자 푸는 것보다
가족이 함꼐 풀다보면
서로 경쟁도되어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저의 약점은 공간을 나누는 능력인데..역시나 공간지각능력이 부족한가봐요.
길찾기나 공간 나누기,선으로 연결하며 공간 나누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스마트폰 내의 게임중 팽귄을 이용해 길건너기 게임이 있는데
정말 처음 시작할 때는 딸아이보다 못했답니다.
몇 번 하다보니
먼저 머리 속으로 길을 그려본 후
길의 순서를 정하고 하니 처음처럼 어렵지만은 안터라구요.
그 경험을 알려 동그라미를 이어 직선 대각선을 나눠 보았어요.
그래도 여럽기는 하네요..
공간을 이용한 퍼즐말고도
도형을 이용한 짝마추기,조각 마추기,접고 자르기,직소퍼즐
색을 이용한 그리드 락
틀린그림찾기
수를 이용한 합계 계산하기,스도쿠
다양한 종류의 퍼즐이라
절대 지루함없이 퍼즐을 즐길 수 있었네요.


제가 아이들에게 퍼즐을 자주 접해주는 이유는
두뇌에 자극을 주고
중심력까지 키울 수 있어서도 있지만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기 때문입니다.
공부나 숙제로 느끼지 않도록
가족이 함꼐 한다면
웃으면서 경쟁하면서 즐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