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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구생활 ㅣ 두근두근 과학 탐험
루이 스토웰 지음, 이충호 옮김, 피터 앨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주말에 딸아이 과학실험 수업이 있어
이 책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수업에 모인 엄마들이 모두 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재미있는 우주 백과 사전이네."
"시리즈야?"
모두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워낙 과학책을 즐겨 읽는 딸이지만
지루한 과학책은 손도 안대거든요.
백과라는 것이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는 담았지만
일률적인 글에 사진들..너무 뻔하고 재미없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우선글이 --했습니다가 아니라 -해요.했었지요..처럼 선생님이 수업중 설명해주는 문체라
글밥이 많은 것을 보고 바로 닫을만도한데도
잘 읽어나가더라구요.
글이 많아 집중력이 흩어러질 때 쯤은
부연 설명들이 양쪽 가장자리를 가득 메워
기분전환도 시켜주구요.
업그레이드 된 정보도 바로 익힐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만화적인 그림이 즐거운 책읽기에 한몫 한 것 같아요.
그림만 봐도..긴 설명이 필요치 않거든요.
얼마 전 과학책에서 본 행성 자체가 큰 다이아몬드인 루시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 우주 공간을 살피는 과학자들
저 우주는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기에
우리들은 항상 우주에 대한 회기심을 가지는 듯 합니다.
태양계가 태어나고
지구가 생겨나고
인류가 생겨나고
첨으로 달에 착륙하고
국제정거장을 만들고
앞으로 우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까지
새로운 천문학 역사를 보았고
새롭게 쓰여질 역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