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 - 책가방문고 23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4
루스 윌슨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설동훈 감수 / 내인생의책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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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정년 연장 반대 총파업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참 크다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실업률이 높은 프랑스에서

정년 연장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일자리는 더욱 적어질 것이니

어린 중학생까지 시위에 가담하고 있더군요.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것

생존의 문제이기에

내 할아버지 내 할머니이자만

이렇게까지 격렬하게 반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같은 민족 한나라 국민에게도 이러한대

나와는 상관이 없는 다른 나라 국민이거나 민족일 때는 어떠할까요?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들 때문에 우리가 더욱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을 바로 보는 우리의 시선이 고울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그들의 일자리를 들여다 보세요.

그들이 정년 우리가 원하는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있는지..

우리가 회피하고 싫어하고 꺼리는 3D 업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일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리에서

그들은 우리를 대신에 묵묵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주 노동자들이나 외국 노동자들이 아니라면

누가 그자리를 지키고 있을까요?

그들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으러 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우리와 같은 사회의 일원인 것입니다.

그런데..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나요.

제대로 급여는 지급 하는지

그들도 내국과 같은 권리를 가지는지

산업재해에 대비한 알맞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

 

 

내전으로 인해 자신이 살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를 해야 하는 사람들

일자리를 찾아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들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고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현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그들을 바로 보는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도록 해 준

고마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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