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24
레오 G. 린더.도리스 멘들레비치 지음, 자비네 크리스티안센 엮음, 김민영 옮김, 야노쉬 / 내인생의책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저희집 아이들은 여렸을 때 부터 생수를 마시다보니

보리차나 결명자차등몸에 좋은 약재를 넣어 끓인 차를 못 먹습니다.

무거운 생수를 사다 나르기도 힘든데..

그렇게 생수 시장이 커질지 몰랐답니다.

처음 생수가 나온다는 말이 있었을 때

'누가 돈주고 물을 사먹지.완전 망할거야.'라고 생각했었어요.

지금 생수시장은 .. 제 생각과는 완전히 딴판이지요.

사람은 물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집에서 수돗를 틀면 물이 꽐꽐 흘려나오니

물의 소중함도 물부족의 심각함도 절실히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입니다.

우리나라뿐 세계 곳곳에서 물부족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특히 아프리카는 전체 대륙에서 물부족이 심각합니다.

터키가 물을 저장하기 위한 댐을 짓겠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시리아나 이집트는 더욱 물부족에 시달릴 것입니다.

물로 인해 국가 분쟁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이런 일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지리라 생각 됩니다.

텔레비젼 프로에서 보았던 아피리카 대륙이 생각납니다.

식구들이 먹을 물을 길러 오기 위해 왕복 3시간을 걸어

무거운 물통을 지고 다녀야 하는 여인들

목이 말라 웅덩이에 고인 더러운 물까지 마시던 아이들

그 사람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던 손길..

적은 돈이였기만 아이들과 함께 기부도 하고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여전히 노력중이랍니다.

 

인신매매로 팔려가는 아이

하루종일 광산에서 돌을 깨야 하는 아이

쓰레기 더미 위에서 먹을 것을 찾아야 하는 아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총을 멘 소년병들

먹을 것이 없어 빈 젖을 빠는 아이

이 모두 지구촌의 우리 아이들의 현재 모습입니다.

지찬금이 적다고 남편네 식구들에게 매 맞는 여성

가문을 더렵혔다고 명예살인을 당하는 여성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과 무시를 당해야 하는 지구촌 많은 여성들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한 존재라는 삐툴어진 생각을 하는 많은 남성들이여

힘없고 나약한 존재라고 어린 아이들을 노예 부리듯 하는 어른들이여

여자 아이라는 이유로 죽도록 방치하는 무지한 부모들이여

자신들의 이념과 목적을 위해 어린이에게 총을 들게 하는 정치가들이여

그리고 지구촌에 살고 있늠 모든 이들이여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이 되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행해지는 나쁜 악습과 전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야 합니다.

내부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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