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의자나무
량 슈린 글 그림, 박지민 옮김 / 북뱅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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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의자 나무는

이세상 모든 아이 아니면 살아잇는 모든 생물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여기 앉아도 될까?여기 앉으니 참 좋구나"

거인 에이트의 이 한마디에 의자나무는 많은 것이 바뀝니다.

지저귀는 새들이 싫어 나무를 크게 키우지 않았고

아이들이 싫어 몸을 미끄럽게 만든 볼 품 없는 나무였는데

칭찬 한마디에

에이트를 기다리고

그를 위해 나무를 키워 그늘을 만들었어요.

정말 칭찬의 힘은 대단하죠.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가봐요.

화초를 가꿀 때도 칭찬을 하면 더 파라고 건강한 잎이 된다잖아요.

말은 못해도 느끼는 것이 있나봐요.

 

칭찬하기도 모자란 시간

우리 아이들에게 잔소리하고 있지나 않은지..

"넌 왜 이런 걸 못해.친구들은 다 잘하는데.."가 아니라

"지금은 힘들지만 넌 잘할 수 있어.엄마는 널 믿어."라고 말해줘야 하는데

격려와 칭찬 만큼 힘이 나는 말이 또 어디 있겠어요.

이제부터는 일부러 찾아서라도

내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칭찬해야겠습니다.

"공차는 모습이 너무 멋지구나!"

"피아노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어."

"그림 그리는 실력이 대단한데.."

칭찬으로 우리아이에게 날개를 달아 줘요.



에이트의 칭찬으로 의자나무는 남을 위한 배려까지 배웠어요.

이런게 싫어서..에서

이런 걸 해줘야지..로 바꿔있어요.

좋은 칭찬으로 아이의 자존감은 높이고

자만심은 낮추어 남까지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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