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 세계에 빠지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2
허승희 지음, 변은숙 옮김, 송혜원 그림, 다나카 게이이치 사진, 곽영직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미시의 세계는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1억분의 1 미터..나노미터

나노의 세계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할까요?

"엄마 이렇게 보니 대게 징그러울 줄 알았는데 약간은..이쁘기도 하네!"

음식물의 양양분을 빨아드리는 융털

긴촉수가 흔들흔들

나노의 세계에서 보는 털은 새로웠습니다.

좀 더 조화롭게 좀 더 과학적인 것 같고 좀 더 아름다웠습니다.




"과학은 실험으로 접할 때 재미있는데

이런 것을 광학 현미경으로 직접보면 정말 환타스틱할텐데.."

아주 아쉬워 하더군요.

정말 이렇게 이쁜 색인지

정말 이렇게 크게 볼 수 있는지

집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 하는데..정말 아쉬워 하더라구요.

 

은나노 제품 많이 나오죠.

은나노 팔찌,은나노 세탁기

은은 소독효과가 있어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어요.

은의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은나노 세탁기가 나왔지요.

살균력,항균력이 좋아 세탁도 안심이니까요.

"이렇게 좋은 은나노 기술을  세탁기에만 사용할 수는 없지.

 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

 뭐가 좋을까?"

"맞아.책에서 봤던 것처럼 우선 병원에서 암같은 병치료에 쓰는

 나노 크기의 로봇을 만들면 좋겠어.

 캡슐 크기의 로봇으로 위며 대장 내시경은 할 수 있으니..

 나노크기의 로봇이면 핏줄을 타고 다니며

 나쁜 암덩어리를 찾고 치료해 줄 수 있겠지.정말 기대된다!!!"

집 안에 암으로 고생한 어른이 있어서 그런지

나노로봇에 특히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딸아이가 직접 그런 로봇을 만들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미시 세계,나노 세계를 알게되어 너무 기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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